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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 희년대성회 개막…“영적 리바이벌만이 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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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 희년대성회 첫재날 저녁집회가 13일 오후 7시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담임목사,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에서 열렸다.춘천청년연합 특송     © 뉴스파워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 기념 희년대성회가 13일 오후 7시 순복음춘천교회(담임목사 이수형,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에서 열렸다. 춘천지역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일반 시민들도 참석했다.

 

이병철 목사(주향교회, 춘천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의 인도로 진행된 첫째날 집회는 조경화 장로(춘천홀리클럽 회장)가 대표기도를  인도했다. 조 장로는 “50년 전 춘천에 복음의 강물이 흐르게 했던 성시화운동이 전국 도시와 세계로 확산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며 “이번 50주년 희년대성회를 통해 다시 한번 춘천에 영적 대각성운동이 일어나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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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홀리클럽 회장 조경화 장로(춘천홀리클럽 회장)가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춘천제자교회 이정환 목사의 성경봉독과 춘천청년연합 특송에 이어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국제부총재)가 시편 33편 10-12절을 본문으로 “영적 리바이벌먄이 살 길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의 소개를 받고 강단에 선 박 목사는 “일본우리나라보다 38배,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96배가 크다.”며 “우리나라가 작은 나라가 아닌데 주변 큰 나라 때문에 작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특별한 나라로 만드셨다고 생각한다.”며 “하나님의 손 안에 우리나라가 있고, 우리 인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는 시작과 끝이 있다. 우리 인생도 하나님께서 살게 하시니까 지금 살고 있다. 여기에 오게 된 것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참석한 것”이라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하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경은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방언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민족 단위로 역사하신다.”며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여기에 살게 하시기 때문에 민족을 이야기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선택했다고 믿고 세상을 섬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우리나라는 일제 치하를 경험했고, 6.25 전쟁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못살았는데 지금은 K팝, K문화 등 세계에서 으뜸인 나라가 되게 하셨다.”며 “우리나라는 저 바닥에서부터 저 위까지 다양한 변화를 이루었다.”고 했다.

 

또한 “독일의 귀출라프가 서해안에 와서 25일 동안 머물면서 성경도 나눠주고 감자씨도 나눠주고, 포도주를 담그는 법도 만들어줬다.”며 “그리고 특이한 것은 1860년대부터 간도로 가서 복음을 받아오고, 존 로스가 이응찬의 도움을 받아 1862년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을 번역 출판해서 보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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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 희년대성회 첫재날 저녁집회가 13일 오후 7시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담임목사,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에서 열렸다.CCC 대표 박성민 목사 설교     © 뉴스파워

 

 

박 목사는 “성경을 보급한 권서였던 서상조가 황해도 소래에 소래교회를 세웠다. 그리고 동생 서경조는 한국인 최초로 목사가 된 7명 중 한명이다. 서경조 목사의 아들 서병호가 최초의 유아세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그러한 역사가 일어난 것은 영국의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가 1866년 8월에 제너럴 셔먼호의 통역관으로 승선하면서 평양 가까이 왔다가 양각도에 좌초가 됐다. 그런데 조선인들이 배에 불을 붙여 죽어갔고, 로버트 토마스도 죽임을 당하면서 가지고 있던 성경을 전해줬다. 놀라운 것은 그때부터 진정한 선교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한 “열한 살의 최치량이 성경을 받아 박영식에게 전달했고, 박영식은 성경으로 방을 도배했다.”며 “그러면서 박영식이 성경을 읽으면서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리고 성경책을 준 최치량에게 자신의 집을 주었다. 최치량은 그 집을 주막으로 바꿨다.”고 했다.

 

이어 “30년 후 마포삼열과 한석진이 그 주막에 들어가 앉아 있는데 방 안에 성경이 도배가 된 것을 보았다. 1894년 1월 8일에 세례를 받고, 그곳에 예배를 드렸다.”며 “그리고 새로운 집을 사서 널다리교회를 세웠고, 최치량은 장대재교회(장대현교회) 교회를 세우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장대현교회에서 1907년 평양대부흥이 일어났다.”며 “그때 토마스 선교사를 죽이는데 앞장섰던 박춘권이 예수를 믿고 영주교회 영수가 됐다. 그리고 조카 이영수는 평양숭실학교를 졸업하고 레이놀드 선교사를 도와 성경번역의 3분의1을 감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우리나라의 역사는 하나님께 만드신 것”이라며 “931번의 외침을 받고도 살아냈고, 지금도 남북이 돌아가면서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님께서 필요가 있어서 남북을 둘로 나눠놓은 것이다. 그런데 언젠가는 하나가 되게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수십년 전 앨빈 토플러가 우리나라의 다이나믹을 소개하면서 세계를 주도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며 “지금 우리나라 사람이 세계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했다.

 

박 목사는 “김준곤 목사님께서 1971년 1월 1일 CBS를 통해 민족복음화운동을 선언하시고 1972년 도시단위 최초로 춘천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했다.”며 “그리고 2년 후 1974년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한국 기독교인 32만3419명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5박6일 동안 전도훈련을 받고 민족복음화운동 요원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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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     © 뉴스파워

 

박 목사는 “엑스플로‘74대회 이후 기독교 부흥과 함께 경제적 부흥을 가져왔다.”며 “그런데 지금은 기독교가 쇠퇴기에 접어들었다. 기독교의 신뢰도와 영향력도 크게 낮아졌다. 특히 지금 교회를 출석하는 젊은이들 중 35퍼센트가 나중에 교회를 출석하지 않겠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다.”고 했다.

 

박 목사는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을 기념하면서 다시 깨어나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을 진멸하겠다고 하셨을 때 모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죄를 사하시 옵소서. 그렇지 아니하면 제 이름을 기록에서 지워주소서’라며 ‘제발 저들을 진멸하지 마옵소서’라고 간구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의 간구에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그들과 함께가지 않겠다.’고 하셨다.”며 “모세는 회막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가장 큰 부흥을 경험한 한국교회는 지금 하나님께 우리와 함께 계신가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우리 민족을 주님의 백성으로 여겨주시기를 원한다는 기도를 해야 한다. 춘천을 보면서 전세계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신 도시라는 고백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한국CCC 설립자 겸 성시화운동 초대 총재 고 김준곤 목사에게 박성민 목사를 통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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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 희년대성회 첫재날 저녁집회가 13일 오후 7시 순복음춘천교회(이수형 담임목사,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에서 열렸다.     ©뉴스파워

 

고 김준곤 목사는 1958년 한국CCC를 설립하고 대학생선교를 기반으로 민족복음화운동을 주도하면서 민족복음화 이전에 한 도시만이라도 복음화할 것을 꿈을 꾸면서

호반의 도시 춘천을 성시화운동을 기획했다.

 

김 목사는 전국의 CCC 간사와 학들, CCC 졸업생 모임인 나사렛형제들과 함께 1972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춘천에 집결해 춘천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와 함께

춘천실내체육관에서 전도대회를 열어 오전에는 전도훈련을 받고, 오후에는 둘씩 짝을 지어 전도를 실천하고, 밤에는 전도집회를 여는 데 주도적 역할을 감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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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준곤 목사에게 공로패를 박성민 목사에게 전달하는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수형 목사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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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도하는 박인관 목사     © 뉴스파워

 

첫날 집회는 박인관 목사(강원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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