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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총, 2022 토크콘서트 '블레싱 강원' 개최

[데일리굿뉴스] 김신애 선교기자=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지난 12월 19일 춘천세종호텔에서 2022 토크콘서트 블레싱 강원(BLESSING GANGWON)을 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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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2월 19일 춘천세종호텔에서 2022 토크콘서트 블레싱 강원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데일리굿뉴스

이번 행사는 강원도특별자치도가 된 후 도내 18개 시·군 연합회 임원들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먼저 유화종 목사(강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한국교회와 건강한 사회’ 라는 주제로 2022 교육과정 개정과 주민자치회, 국가인권기본정책과 동성애 및 마마클럽 연합기도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길원평 교수(한동대 석좌교수, 바른 성문화를 위한 국민연합 대표)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전반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한국 동성애자의 잘못된 통계와 지식 및 현실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길 교수는 차별금지법 성별정체성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했다.

길 교수는 먼저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려 한다면 우리 자신이 먼저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라는 전제사항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라며  “동성애는 인체구조에 어긋난 비정상적인 성 행위”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또 “차별금지법은 많은 문제점으로 인한 폐해를 일으킨다”며 “이는 표현의 자유를 잃게 하고, 학교교육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뇌시키는 것은 물론 건전한 성윤리를 가진 국민의 권리를 제한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사회를 향해 목소리를 내고, 체계적이며 조직적으로 차별금지법을 반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회에 대해 박상준 사무총장(대세충기독교총연합회)이 대응 활동 사례발표를, 이희천 교수(현 주민자치법반대연대 대표, 자유수호포럼 공동대표)가 ‘다시 마을로 가는 체제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 교수는 “남한에 북한군이 내려왔을 때 그 동네에 있던 좌익들이 같은 동네에 우익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죽였다” 며 “그때 가장 피해가 심한 곳이 전라도였다. 영광 염산교회의 경우 북한군이 아닌 좌익 사상을 가진 주민들에 의한 학살이 일어나 수많은 순교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년에 발의된 ‘주민자치기본법’의 문제점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언급하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세번째 주제로 조영길 변호사가 ‘차별금지법과 교육과정을 막아서는 주의 학부모 군대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조 변호사는 “2022 개정교과교육과정에 아이들을 망치는 성혁명, 차별금지법 내용들이 포함된 교활하고 교묘한 용어들이 다수의 과목들에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었다” 며 “이들은 다양성 존중이라고 하면서 동성애 등 음란을 조장하는 악한 성혁명, 차별금지법 용어들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혁명 차별금지법 교육과정은 위헌성, 위법성, 반민주성이 포함돼 공무원들의 문책사항이 된다”며 “대한민국 헌법에 정면으로 위반되고, 특정 파당 이념의 교육도구로 할 수 없다고 명시한 교육기본법 제 6조 위반일 뿐 아니라 국민의 다수의 의사에 반하는 반민주적”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세미나로 조금엽 대표(마마클럽 대표, 부산성시화 여성기도국장)가 '마마클럽 소개와 각지역 연합기도회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대표의 발제에 의하면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 어머니연합기도운동과 도시연합기도운동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6명의 무명의 기도자들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주요 도시의 마마클럽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마마클럽이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준비하는 기도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이 땅에 제2의 평양 대부흥을 주시기를 꿈꾸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도의 레일을 까는 기도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 성도가 함께 기도하며 교회마다 기도의 군대가 일어나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다.

한편 이날 2022블레싱 강원 토크 콘서트를 기념해 열린 예배는 김기만 목사(춘천기독교연합회장)의 사회와 오정호 목사(대세충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진정한 동역자’(빌 2:19~30)라는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오 목사는 설교에서 “진정한 동역자는 예수님 우선이자 복음이 중심이어야 한다, 복음이 가정을 세우고 나라를 세운다. 진정한 동역자는 교회가 우선이어야 한다. 주의 영광이 교회를 통해 나타난다면 교회를 세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 면서 한국교회 성도들이 하나가 돼 가정과 교회,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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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싱 강원 시간에서 토크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어 진행된 토크 콘서트 '블레싱 강원'에서는 강기총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가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도 교육감과 함께 '강원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도의 현안과 과제를 강원도민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신경호 교육감은 더 높은 학력과 바른 인성, 더 넓은 진로와 더 고른 복지, 그리고 더 돕는 행정으로 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게 하겠다는 포부로 강원교육을 책임질 의지를 드러냈다.

이수형 목사는 강원지역 18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와 강원지역 교회를 대표해 지방자치시대의 강원도와 협력을 통한 새로운 발전을 이뤄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과, 강원지역의 다음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비전을 세워가는 역할 감당을 언급했다.

이날 특별순서로 다음세대의 어린이들이 토크 콘서트 현장에 나와 “모두가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달라”며 토론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되는 내년 고성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세계산림엑스포를 비롯해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6년 강릉에서 ITS세계총회를 각각 개최하게 된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김신애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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