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1장 24절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서 가난하게 될 뿐이라.

재물이란 흩을수록 더 거두지만 움켜쥐려 하면 더 새어 나가는 법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
까? 농부를 생각해 보라. 씨를 뿌릴수록 수확이 많아진다. 게다가 거둔 곡식은 식량도 되고 팔 수도 있으니 처음의 씨보다 낫다.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짛케로운 사람은 돈도 씨앗과 같아서 돈을 진정한 부로 전환시키려면 아낌없이 베푸는 길 밖에 없음을 안다(고후 9:6).

그러나 오늘의 잠언은 돈을 베풀수록 더 많이 번다는 약속은 아니다. 사람의 영과 육을 돕는 사역과 프로그램에 지혜롭게 드릴수록 우리의 돈이 진정한 부로 변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고 자신의 영혼이 건강해진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된다. 그분은 우리를 자신께로 거두시고자 그야말로 찢기시고 흩뿌려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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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을수록 더 거둔다는 이 원리가 입증된 사례를 본 적이 있는가? 어떻게 그렇게 됐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예수님, 주님이 십자가에서 아낌없이 다 잃으셨기에 저는 부활과 한이 없는 복을 얻습니다. 제게도 믿음을 주셔서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옵소서.

제 재물과 시간을 남에게 흩어 나누게 하옵소서. 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삶 속에 주님의 은혜와 생명이 자라 가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