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하나님 앞에서

잠언 16장 10~15장 

10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의 입이 그르치지 아니하니라 11 공평한 저울과 접시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 12 악을 행하는 것은 왕들이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13 의로운 입술은 왕들이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하게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14 왕의 진노는 죽음의 사자들과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을 쉬게 하리라 15 왕의 회색은 생명을 뜻하나니 그의 은택이 늦은 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으니라.

 

오늘 본문에서 "왕이라는 단어에 전부 '여호와'를 대딥해도 된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함이 마땅하며(행 5:29)인간의 권위는 다 유한하지만(마 22:21), 그래도 권력자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그 자리에 있다(롬 13:1). 이 말의 의미는 그렇다. 내게 부모, 교사, 공무원, 소그룹 인도자 등의 권한이 주어졌다면 이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단 4:17) 그분이 전전적으로 내게 권한 행사의 책임을 물으신다(신 17:18-20). 이제 나는 지도자로서 최대한 그분을 대변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주님 앞에서 두렵고 떨린 이유다. 구러나 예수님이 실패한 베드로를 지도자로 세우셨음을 잊지 말라(요 21:15-25). 이로써 그분은 가장 중요한 게 능력이 아니라 겸손히 그분을 의지하는 자세-임을 보여 주셨다. 아슬란이 캐스피언 왕자에게 한 말이 맞다. "너 자신으로 충분하다고 느꼈다면 오히려 충뷴하지 못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 --- ---

당신의 실패와 약점 때문에 리더로서 자격이 약해진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탄탄해졌던 경험이 있는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주님, 한 때는 리더십을 생각하면 제가 못나 보일까 봐 불안했습니다. 이제는 주님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경건한 불안감이 듭니다.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데 필요한 정직과 겸손과 사랑과 결단력을 제개 주옵소서. 아멘.

 

pexels-photo-10131568.jpeg


Atachment
첨부 '1'
?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