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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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 백발에 이르기까지 나의 걸음을 정하시는 하나님 (20231121)

 

지혜로운 입술과 지혜로운 판단 20:15~23

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16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17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사람에게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의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18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20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21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22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23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모든 것을 보시고 길을 정하시는 분 20:24~30

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25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26    지혜로운 왕은 악인들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를 그들 위에 굴리느니라
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28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의 왕위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
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30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하나니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지혜로운 입술은 금과 진주보다 귀합니다.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니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구원의 하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의 걸음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습니다. 젊은이의 영광은 그 힘에 있고, 노인의 아름다움은 백발에 있습니다.

 

지혜로운 입술과 지혜로운 판단 20:15~23

금과 진주보다 빛나는 것이 ‘지혜로운 입술’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여기저기 다니며 험담하고 비밀을 누설하는 자를 멀리합니다(19절). 악을 갚겠다고 성급히 말하지 않고 조용히 하나님을 기다립니다(22절).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바른 판단’으로도 드러납니다. 지혜로운 자는 보증의 위험을 알고, 속여 취한 음식 또는 이득이 후일 입안에 가득 찬 모래처럼 손해가 될 것을 알며, 속이는 저울을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도 압니다(16~17, 23절). 무엇이든 독단적으로 행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과 의논해 경영을 성취합니다(18절). 악한 일을 당할 때, 지혜로운 자는 원수에게 악을 갚지 않고 공의로 심판하실 하나님을 기다립니다(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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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대하는 성도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나요?(22절) 내가 직접 처분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에 맡길 대상은 누구인가요?

 

모든 것을 보시고 길을 정하시는 분 20:24~30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시며 인생길을 정하십니다. 어떤 물건을 구별해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경솔하게 서원하고 마음을 바꾸면 그에게 덫이 됩니다. 지혜로운 왕은 키질하듯 악인을 찾아내고, 타작용 바퀴를 굴리듯 악인을 벌하며, 인자와 진리로 자신과 백성을 보호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은 사람의 영혼을 ‘여호와의 등불’(27절)로 두셨기에 마음속 깊은 곳까지 살피십니다. 세밀한 계획과 성실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시며 우리 길을 결정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젊은이에게 있는 힘은 그의 영광이고,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입니다. 백발은 세상을 견디고 장수한 증거입니다. 성도의 영광과 아름다움은 생의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을 향한 ‘견고한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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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의 깊은 속을 어떻게 살피시나요?(27절) 내면 깊은 곳까지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참모습은 어떠할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로만 고백하는 사랑이 아니라 섬김을 동반한 행함의 사랑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함부로 말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담은 거룩한 입술을 갖게 하소서. 제 인생길을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마음과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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