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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사단법인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 발족식 개최 2022 평창평화포럼 기간 중 특별세션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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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이사장 이수형, 이하 인터강원)의 발족식이

 2022 평창평화포럼 기간(2.22~24)중 첫째 날 개회식에 이어 특별세션으로 진행됐다.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인터강원은 남북강원도 간 협력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세계 각국의 주류사회 인사들로 각국 인터강원협력위원회를 조직하고 이를 네트워킹해가는 ‘공공외교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15개국에 각국 인터강원협력위원회를 세워가고 있고,

 이 일을 함께하며 도울 국내 주요단체들도 계속하여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회의장, 최영한 강원도국제관계대사와 데이빗 비즐리 유엔식량계획 사무총장, 

아트 린즐리 미국인터강원협력위원회 의장 등 각국(독일 스위스 필리핀 볼리비아 몽고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인터강원협력위원회 대표들이 함께하여 축하와 비전을 나누고 본격적인 활동을 대외에 공표하게 됐다.

이수형 이사장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강원도 협력 위한 국제사회적 지지기반 확대에도 적극 기여”

최문순 강원도지사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북한 대표단에게 공식 제안”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인터강원 발족식은 원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동시통역이 제공됐다.

첫 순서로 이영길 강원도미래전략자문관의 인터강원 태동의 배경과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수형 인터강원 이사장의 인사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의 축사, 

아트린즐리 미국인터강원협력위원회 의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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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 이사장(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사진)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민간차원에서

강원도와 협력하고 강원도 발전과 위상제고를 위한 전 세계적 홍보활동을 도우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남북강원도 협력을 위한 국제사회적 지지기반 확대에도 적극 기여함을 목적으로,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가 중심이 되어져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사단법인 발족식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북강원도 간의 협력뿐 아니라 15개국 민간단체들과 경제와 문화 스포츠, 예술 교류를 통해

평화 협력을 모색해 나아가겠다”며 “특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우리가 함께 하는 일에

여러분들이 중심에 서주시고 하나의 위대한 일을 만들어가는 축복된 강원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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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위 사진)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의 출범을 온 도민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이수형 이사장은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님이시기도 하시고 특별히 강원도조찬기도회를 창설해서

함께 운영하면서 강원도의 안녕을 비는 역할을 해주시고 계셔서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한 사이에 지명을 같이 쓰는 곳이 2곳으로 강원도와 고성이다”며

 “강원도는 전쟁의 땅으로 38선 때도 갈라져 있었다. 그래서 전쟁사망자가 전국에서 인구비례로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단이 되어도 해방이 되면 빨리 북에 가서살려고 속초의 아바이 마을 같은 곳이 있다”며

 “분노와 적대감이 많은 곳인데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루면서 ‘평화를 한번 추구해 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영길 박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애써주셔서 워싱턴과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인터강원을 만들어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의제를 한번 풀어보자고 나서주신 것 같다”며 “이 점에 대해 특별히 감사인사를 드리고

이것이 국제 의제, 특히 유엔의 의제로 올라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특히 “가장 가까이 와 있는 것은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이다”며

 “IOC와 국제사회에서 남북 강원도가 같이 이 문제를 풀어봐라 해서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으로 명칭이 정해졌고

남북강원도가 공동으로, 북한의 원산과 같이 치르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며칠 전 끝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와 있는 북한 대표단에게 공식으로 제안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와 계신 여러 리더들께서 이 문제가 잘 진행돼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적을 다시 한 번 만들어주시기를 바란다”며 

“강원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발족식에서 유엔식량계획 데이빗 비즐리 사무총장과 최영한 강원도국제관계대사의 축하메시지를 들은 후, 

각국 인터강원협력위원회 의장들이 보내온 영상 축하메시지가 있었다.

알림말씀 시간에는 유화종 사무총장이 인터강원의 2022년도 사업계획과 향후 활동방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고,

 인터강원의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게 됐다.

 

유현우 기자 22-02-23 23:11 기독일보 시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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