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팀 켈러 오늘을 사는 잠언] 그리스도의 가족

잠언 10장 1절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요한복음 1장 11-13절

11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지혜로운 사람은 잠언의 일관된 가르침대로 부모를 공경해야 하지만 가족 관계는 어려울 때가 많다. 우리는 부모의 인정에 지나치게 의존할 수 있다. 나를 실망시킨 부모에게 과도히 분노와 원한을 품을 수도 있다. 해로울 정도로 미련한 부모라서 부모를 사랑하기 힘들 수도 있다.

앞서 봤듯이 각 경우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한 부성애를 확신해야 한다. 그러면 육신의 부모를 향한 지나친 의존이나 분노에서 해방된다. 어떻게 하면 될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잃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입양될 수 있다(요 1:12-13).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보러 온 적이 있는데(집안을 망신시키는 그 분을 집으로데려가려 했다), 그때 그분은  아버지의뜻대로 행하는 이들이 자신의 어머니요 형제 자매라고 말씀하셨다(막 3:31-35). 비유적 표현이 아니다. 히브리서에 보면 그분은 우리를 자신의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히 2:11). 우리가 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갈 3:26). 우리의 원가족은 대단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입양된 가정은 하나님이 아버지시고 예수님이 형이나 오빠시니 그야말로 최고다 아닌가!

 

하나님이 당신의 아버지이심을 앎으로써 그동안 당신이 누린 실질적인 유익은 무엇인가?

 

오늘의 마중물 기도. 아버지, 능력의 말씀으로 온 우주를 지으셨고 지금도 붙들고 계신분이 제 아버지시라니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 그 위험과 권능을 전부 자녀를 사랑하시는 데 쏟아붇고 계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이 진리 안에서 안식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아멘.

 

pexels-photo-14771128.jpeg

 

 


Atachment
첨부 '1'
?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5 Next
/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