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5년 새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삶에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는 “날마다 새로워지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비전을 품고 믿음의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하십니다. 어제의 은혜에 머물지 않고 날마다 새로운 믿음, 새로운 사랑, 새로운 사명으로 주님 앞에 서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는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기도로 새로워지고, 사랑으로 새로워지고, 복음으로 새로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꿈꿉니다.
말씀은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기도는 성도의 호흡이자 교회의 힘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을 세상과 나누며, 복음의 기쁨을 삶으로 전하는 교회,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날마다 새로워지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가 새로워지려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먼저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만지시고,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실 때, 우리는 날마다 성장하고 변화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날마다 새로워지는 성도,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정, 날마다 새로워지는 교회가 되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로 함께 세워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 이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