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사 60:22)
2023년 우리 교회의 표어는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는 교회’입니다.
이 표어를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영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기도란 전적으로 무능한 인간이 전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끈을 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우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막는다고 말합니다(사 59:1-5). 우리가 영성을 회복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서 밀어내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았던 죄를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마음의 보좌에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구할 때 하나님은 그 복의 성취를 꿈꿀 수 있는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올해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는 꿈을 꾸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세 가지를 명하십니다.
첫째는 ‘일어나라’(사 60:1).
잠든 자리, 우상을 섬기던 자리, 자기가 주인 되어 앉아있던 자리, 빼앗긴 사명의 자리에서 결단하고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무너지고 빼앗겼던 모든 것을 찾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빛을 발하라’(사 60:1).
광장으로 나가 삶의 현장에서 우리 안에 임마누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셋째는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사 60: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겨 올 것이라.” 아직은 보이지 않으나 일어나 빛을 발하면 안 보이던 것을 보게 됩니다. 빼앗겼던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떠났던 사람이 돌아오고 땅의 풍요로움이 회복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나아갈 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일들이 삶 속에 넘쳐날 줄 믿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으며 뒤로 물러갔던 자리에서 결단하고 일어나십시오. 가정, 교회, 직장, 사업장에 허락하신 사명의 자리를 잘 지키며 삶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회복과 풍요가 성취되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나아갑시다.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는 꿈을 꾸면 세상은 그것을 망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영성이 회복된 믿음의 사람이 기도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끈을 댈 때 하나님은 반드시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는 교회로 힘차게 일어서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
미션 & 비전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는 교회

춘천성시화의 중심이 되는 교회

한국교회의 불을 밝히는 교회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