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나팔을 불어 자유기쁨을 선포하라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목자 되어 살려내는 교회”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큰일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들 안 된다고 하는 일도 순복음춘천교회가 하면 되더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우리교회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믿습니다.

출애굽기 18장에 보면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를 방문합니다. 이드로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는 모습을 본 후에 “자네가 하는 일이 그리 좋지는 않네”(17절, 새번역) 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모세가 모든 일을 혼자 다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드로가 모세에게 내린 처방은 ‘일꾼 세우기’였습니다. 모세는 장인의 처방에 따라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세워서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갑니다. 우리교회도 하나님께서 은사를 따라 세워주신 일꾼들이 함께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협력함으로써 오늘에 이르렀고 앞으로 더욱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역사를 써 내려갈 줄 믿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복음 전도의 사명 감당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하신 말씀을 따라 영혼 사랑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께서 주신 지상최대의 사명(마 28:18-20)을 감당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살아있는 생명체요 영적인 유기체입니다. 살아있기에 교회는 성장합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엡 4:13). 스스로 온전해질 수 없는 연약한 인간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성령 안에서 서로 돕고, 격려하고, 사랑하고, 돌보아 주고, 세워주면서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각 사람의 분량대로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함이라”(엡 4:11-12).

우리가 사도나 선지자로 세움을 받을 수는 없을지라도 목사와 교사는 될 수 있습니다. 목사와 교사를 한 단어로 말하면 ‘목자’ 즉,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목자가 되어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울 수 있습니다. 가정, 학교, 군대, 직장, 사업장 등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우리를 보내신 주님의 본질적인 목적은 목자 되어 살려내는 것인 줄 믿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주님에게까지 온전한 모습으로 성장하여 우리가 속한 모든 공동체와 그 안에서 만나는 모든 영혼이 살아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2024년에는 ‘목자 되어 살려내는 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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