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 이경준 선교사

11월 첫주일.

온 대지가 흰 눈으로 덮혀 버려 금년 몰려올 강 추위를 예고합니다.
이번주도 이달 마지막 주 28~12/1 4일간 몽골에서 처음 진행할 베델성서 연구원 성서편 쎄미나를 준비하느라 교회 연합회 목사들 만나고 늦게 돌아왔습니다.

언제부터일까? 이곳도 세상 문화 홍수는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교통체증이 도시를 덮어가는 속에, 때를 잊어 배가 많이 고팠지만,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사역에 땀을 흘리는 기쁨이,,,배를 부르게 합니다.

12월 첫주는 년 6회 3년간 계획한 MBA(Mongolia Bible Academy) 목회자 성경공부를 지방과 매월 모이는 목회자들이 함께 선교센터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침구. 책상. 의자. 식사에 따른 준비. 앰프시설. 지하수 등 부대시설이 잘 준비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지금 울타리 끝자락에 위치한 화장실은 추운 겨울엔 다녀오려면 많이 불편 할것이기에 건물 두동 중간 끝에 새로 만들어서 이번 교육부터 사용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300km,  600km 떨어진 곳에서 공부 하려고 달려올 사역자 대부분이 생활도 어려운 형편이기에 교통비를 지원해야 하는 일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금년 겨울은 유난히 한파가 몰려 올 것이라 하는데, 7개월여 난방해야 하기에 석탄 준비도 잘하여 야간에 잠자리가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3,000평 대지 앞, 뒤에 세워진 선교관 건물 2동을 교육실. 숙소. 휴게실, 식당등 사용해 나가지만, 아동 공부방과 노인 주간 보호소를 운영하고, 건강 보조 기구 등도 설치할 수 있으면 합니다. 내년에는 우리 NGO가 진행하는 건강교육의 연장선에서 비닐 하우스를 설치하여 채소, 야채등 재배 교육하므로 지방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를 갖도록 실습의 장을 만들어 가도록 기도합니다. 이에 지하수도 개발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주님 허락하셔서, 귀한 동역자 분들의 믿음의 역사로 사역이 확대됨에, 선교센터에서 함께 사역할 사역자들도 보내 주시길 기도해 주십시오.
이들이 넉넉히 설수 있도록 운영비도 있어야 할것입니다.

언제나 함께 해 주셔서 큰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