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제29주 7월 21일 구역교안

 

잔치집 하인

(요 2:1-11)

 

들어가며

• 한 주간의 삶을 나누며 예배 분위기 조성

• 마음을 여는 찬양 :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208장 내 주의 나라와

 

말씀요약

 

■ 서론

갈릴리 가나에서 열린 결혼식에 예수님과 어머니 마리아와 제자들이 초대를 받았다. 당시 혼인 풍습에 따르면, 결혼 예식 전 아직 해가 있을 때 먼저 결혼 축하연이 열리고 혼인예식은 해가 진 후에 진행된다. 혼인 예식이 끝나고 결혼한 부부를 호위하고 집을 향해 행진하는 것으로 모든 예식이 끝난다. 결혼 축하연 자리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기적의 중심에는 가장 눈에 띠지 않는 하인들이 있다.

 

■ 본론

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어머니 마리아는 그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왔다. 예수님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하셨을 때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라’ 고 지시한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예수님의 때를 잘 기다리는 자세와 아울러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려야 한다. 본문에서 하인은 종이나 노예가 아니라 잔치를 돕기 위해 온 협조자들이었다. 그들이 말씀에 따라 항아리 아귀까지 물을 채우는 것은 쉬웠겠지만 그 물을 떠다가 연회장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순종하자 허드렛물이 극상품 포도주로 변했다. 이처럼, 연약한 인생의 배에 예수님이 오르셔서 역사해 주시면 극상품 포도주 같은 인생이 된다. 우리 인생이 극상품 포도주 같이 되기를 원하는 본질적인 목적은 하나님 나라여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작은 겨자씨 한 알처럼 예수의 생명이 있는 한 영혼을 통하여 확장되어 간다.

 

■ 결론

가나 혼인잔치의 포도주 기적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의 영광을 나타내고 제자들에게 믿음을 주기 원하셨다. 우리도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다음 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워가야 한다. VCA, 연무대 진중침례식, 세계선교 등 하나님의 사역은 돈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것이다. 잔칫집 하인들은 계산하지 않았다. 우리도 그들처럼 말씀을 따라 아귀까지 채우고 그 물을 떠다 주는 순종을 통해 주님이 메시아 되심을 간증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야겠다.

 

적용과 나눔

1. 예수님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아직 내 때가 이르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실 때 어머니 마리아는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라’면서 하인들을 준비시켰다. 어떻게 마리아는 그런 반응을 할 수 있었을지 그리고 나라면 어떻게 반응했을지 나누어보자.

2. 내가 가정과 일터에서 그리고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채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보자. 아귀까지 채워진 그것을 연회장(내 삶의 주인)에게 떠다주었을 때 어떤 기적이 나타나길 기대하는지도 나누어보자.

3. 적용과 나눔을 통해 얻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자.

 

기도제목

1.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여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 되게 하소서.

2. 올 하반기에 시작할 VCA(비젼스쿨)가 잘 준비되어 우리교회에 주신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을 온전히 감당하도록.

3. 캄보디아의 디모데선교센터(김준수선교사)가 아름답게 완공되어 캄보디아 선교의 중심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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