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2017년 3월 소식

캄보디아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문안을 드립니다.

캄보디아 4월의 뜨거운 날씨가 정말 진땀을 흘리게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말에 수술후의 경과와 간단한 수술을 위해서 한국으로 출국했던 고은영 선교사는 한국에서 수술 잘 받고 쉬면서 몸이 많이 회복되어 캄보디아 선교지로 복귀하였습니다. 기도해주신 사랑으로 여성 호르몬제를 더 이상 주사 투약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빨리 투약을 중단한 경우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더운 날씨에 몸이 잘 적응해 나가고,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고은영 선교사의 몸의 회복을 따라 재봉 사역을 캄보디아 새해 명절 이후 조금씩 시작하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멈추었던 재봉사역이 다시 시작되어지고, 순조롭게 잘 진행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지난 3월에 고은영 선교사도 없는 가운데, 세미나 통역과 사역들을 진행하는 가운데 주인집이 비치해준 저희 집의 냉장고 마저 고장이 났었습니다. 게다가 부품이 태국에서 와야 고칠 수있다고 하여 냉동실에 있던 음식들을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워 임시조치를 하고 혼자서 진땀을 흘렸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냉장고를 위해서 헌금해주신 권사님이 계셔서 냉장고를 새로이 구입을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4월은 캄보디아 새해 명절이 13-16일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벌써부터 캄보디아 사람들의 마음은 고향을 향하고 들떠 있습니다. 프놈펜 트마이 교회도 대부분의 성도들이 타지에서 프놈펜으로 왔기 때문에 대부분이 고향을 방문하러 갑니다. 더욱이 부활주일인 16일이 명절기간이라 저희는 9일 주일에 부활절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9일에 드려지는 부활절 예배가 고향집으로 돌아가서도 성도들이 캄보디아 새해를 맞이하는 우상 섬김에 동참하지 않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워지고 결단하게 하는 예배와 말씀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디모데 학사의 사역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데, 역시 학생들도 새해 명절로 인해 4월 6일 부터 학교가 방학을 시작해서 약 2주간 집을 다녀오게 됩니다. 이 학생들도 집을 다녀와서 다시 공부에 집중하고 학사의 생활로 회복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영적으로 흐트러지지 않고 집에 가서도 캄보디아 새해 천사를 섬기는 우상 섬김에 동참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새해명절로 인해서 은혜도 약 2주간의 방학을 하게 되고 저희도 한주간 정도 쉼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의 뜨거운 날씨를 좀 쉬어갈 수 있는 한주간이 되고 저희도 영적으로 다시 충전하는 쉼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캄보디아 새해 명절을 마치고 돌아올 학사의 학생들과 교회의 성도들과 다시 영적 전쟁을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잘 준비되어지고 늘 영적으로 올바르게 서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4월 5월 이어지는 더위에 건강도 주님께서 지켜 주시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캄보디아에서 김준수, 고은영, 은혜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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