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2022년 1월 사역 보고

캄보디아에서 문안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첫시간을 성도들과 함께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시작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시작한 2022년 한해를 주님께서 늘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고 축복 내려주시기를 소망드립니다.
 
  주님의 이 땅에 오심을 기뻐하며 성탄절 예배를 은혜 가운데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여 함께 드렸습니다. 한달 동안 청년들은 성탄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모이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교회의 평신도 리더들이 조금씩 세워지고 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지방의 교회들을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 말씀을 전하고 성탄 선물도 함께 나누는 기쁨이 넘치는 성탄절을 보냈습니다. 
  송구영신 예배에도 많은 청년들이 함께하며 새해 첫 시간을 주님과 시작하고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새해를 맞이하며 성도들이 저희 가정을 위해 과일과 사진첩을 만들어 감사의 글과 함께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미뤄두었던 어린이 주일 예배를 2월 첫주 부터 시작하려고 백신 접종을 한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회 주변에 전도를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 청년들과 학사의 학생들을 주일 학교 교사및 보조 교사로 1월 한달 동안 훈련하려고 합니다. 어린 영혼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사역이 되도록 교회에 코로나 감염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기도 해주세요.  
 
 고은영 선교사는 캄보디아 극동 방송국을 시작한 삼은이라는 기독교계 여성 리더와 함께 지방의 여성 사역자들과 여성 그룹들을 방문하여 함께 기도하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사역을 작게 나마 시작하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사역하는 지방의 여성 리더들에게 인내하며 믿음 가운데 승리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그들에게 작은 선물로 위로하였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지방의 여성 리더들이 더욱 굳건하게 믿음의 사역들을 이어가고 사역이 확장되어 지역 여성 리더들의 네트워크가 형성되며 서로 중보하는 사역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디모데 학사 학생들은 성탄 예배를 위해 교회 장식과 행사 및 식사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성탄절 예배 다음날에는 고3 학생들의 대입 시험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해오던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이틀에 걸쳐 시험을 잘 치르었습니다. 
 수험장소가 서로 달랐는데, 학사 학생들이 서로 오토바이로 수험장까지 데려다 주고 데려 오고, 시험을 마치는 날에는 학사 선배들이 후배인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식사와 다과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고 주님의 사랑 가운데 있음을 보며 감사하였습니다.
  시험에 모두 합격하고 대학의 진학과정도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도록 기도 해주시고, 더욱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아가는 학사 학생들이 되록 기도 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딸 은혜는 기도 해주심에 한 학기를 잘 마쳤습니다. 성탄절을 기해 짧은 방학 기간 동안 기숙사에 머물 수 없어 친구의 집에 함께 가서 머물고 있습니다.
  1월 10일 부터 다시 2학기 수업을 시작하는데, 현재 머물고 있는 친구 집의 가족 중 한명이 오미크론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증상은 경미하다고 하는데, 그 동안 함께 지내고 있던 은혜에게 감염이 나타나지 않도록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센터의 2차 건축은 옥상에 지붕을 올리기 위해 기둥들을 세우고 들보를 만들고 있습니다. 예상 보다 기둥들을 더 많이 세우고 들보를 연결하여 더디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오히려 튼튼한 건물이 되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마무리 공사들이 이어져야 하는데, 주님께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공사들이 이어지도록 기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들과 학사 학생들 모두가 건강하고 코로나 감염 없이 지내도록 특별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캄보디아는 코로나 검사가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올 한해는 더욱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믿음의 발걸음들을 걸어가는 한해가 되도록 기도 해주세요.
 
 2022년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주님의 큰 사랑과 은혜를 풍성히 내려주시기를 소망드리며

 캄보디아에서 감사함으로 김준수 고은영 선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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