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Nest 사랑나눔

2019년 7월 소식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5:3).

함께 대만선교를 위해서 기도와 후원과 사랑으로 동참해주시는 이수형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종들에게 언제나 꿈을 주시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게 하시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대만의 영혼을 어떻게 구원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새벽제단을 쌓고 내일도 그런 기대를 품고 주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항상 대만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기도의 종들에게 몇 가지 소식을 전하며 함께 중보하기를 소원합니다.

 

1.  성전 이전소식

3년전 가정에서 교회를 시작할 때 교회와 선교센터를 위해서 기도의 제단을 쌓기 시작해서 무려 3년여 기도의 제단을 쌓은 끝에 작년8월 현재의 35평 4층 건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월세가 120만원이다 보니 모든 선교비를 교회운영에 다 써야하는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사 비용과 건물 꾸미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8월 가장 무더운 여름철에 차를 빌려서 이삿짐을 옮기고 건물을 청소하고 페인트칠을 하고 교회로 꾸미고 나니 몸무게가 2킬로그램이나 빠지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교회겸 선교센터겸 거주하는 공간이 한꺼번에 해결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또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제 이곳에서 더 많은 불신자들이 예수를 영접하는 기적이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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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례소식

지난 6월30일 왕금비 왕금봉 자매의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3년 전에 한글을 통해 알게 되었고 계속 한글을 배워오던 자매들 이었는데 작년 12월에 결단을 내리고 예수를 영접한 이래 6개월간의 성경공부를 거쳐서 세례를 받았고 매주일마다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기일이 되면 조상을 섬길 수밖에 없는 사회적 환경 가정적인 환경에 있지만 그런 자매들이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세례교인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모를 도와서 교회 식사를 돕는 봉사까지 열심히 하고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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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 선교사님 가정의 협력사역 시작

주님의 부르심이 있어서 3년간 대만 선교를 위해서 훈련을 받아 온 감리교 소속 백승민 선교사님 가정이 지난 5월 대만에 왔습니다. 앞으로 3년 정도 언어와 선교훈련이 대만 현지에서 진행 될 예정이고 저희 화평교회에서 함께 협력하며 섬길 것입니다. 앞으로 대학교 한글 사역과 예수전도단 사역을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9월 학기와 단기팀 사역

지금까지 대만 현지 대학에서 한글을 가르친 지가 이제 9월이 되면 만8년이 됩니다. 여러가지 도전과 인내와 헌신이 필요한 시간들이었지만 주님이 열어주신 사역이었고 또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이 예수 믿어야 대만 기독교의 미래가 있다는 일념으로 무보수로 한글을 가르쳐 왔습니다. 이제 9월 신학기가 되면 커리큘럼을 완전히 새롭게 하여 좀 더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있는 방법을 위해서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매번 바뀌는 학생들 중에서 이번 학기에도 구원 받는 학생들이 여러 명이 생길 수 있도록 힘써 중보해 주세요. 정말로 황금어장인데 혼자서 사역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구원을 받도록 하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이를 위해서 2017년 9월부터 함께 사역을 할 팀을 보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해 왔습니다. 때 마침 지난 캄보디아 선교 때 대만 선교소식을 전하게 되었을 때 그 소식을 들은 이수형 목사님께서 앞으로 춘천순복음교회가 대만에 단기선교를 진행하면서 협력하면 좋겠다는 말씀이 계셨고 저는 그것을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기팀이 오게 되면 먼저 학교에서 한글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또 학생들을 교회로 초청하여 함께 친해지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젊은이들이 함께 공감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모릅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 화평교회가 아침마다 금요일 저녁에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역사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세요. 

 

5. 교회 지도자 양성계획

화평교회의 미래와 대만 기독교의 미래를 위해서 교회 젊은이들 중 두 명 정도를 전문사역자로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신학과 훈련을 거쳐서 파송을 받아서 저희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영성과 교육을 잘 배우고 또 저의 가르침과 훈련을 잘 받아서 차세대 리더로 세울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10년간의 선교를 되돌아보면서 이제는 선교가 선교사 혼자서 하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선교사는 여호수아처럼 일선에서 힘을 다해 싸우는 장수일 뿐이요 사실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모세와 아론과 훌처럼 함께 중보기도로 선교해주시는 기도의 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기적절한 재정적 후원과 단기선교팀 파송 그리고 선교센터 건립 이 모든 것들은 파송교회의 협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이 모든 일이 단기간에 한꺼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복음의 씨를 뿌리는 일과 영적전쟁은 지속되고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함께 늘 기도해주시는 기도의 종들에게 머리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이수형 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들 선교위원회와 장로님들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주여! 저희들에게 힘과 성령의 충만을 주소서.

 

대만에서 김성수 오민영 김주성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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